본문 바로가기

영화7

[DMZ 다큐멘터리 제작중] #17 영상 편집 시작부터 난관의 연속 (오늘 하늘) 음... 오늘은 딱히 한 게 없다. 이럴 땐 편집 프로그램 잘 돌아가는 사양 좋은 노트북이라도 있으면 카페를 가든 집에서든 편집 하고 있을 텐데 그렇게 하기엔 통장이 아직 멀었다. 하면 할수록 막막하다. 일단 편집 시작은 한거니까 하긴 하겠는데... 모르겠다. 와 진짜 글쓰기 싫네 오늘. 어쨌든 시작했으니까 쓴다 그냥.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장면을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KBS에서 영상 유통하는 사이트가 따로 있었다. KBS 미디어라는 사이트가 따로 있던데 국가 기록원처럼 사이트 내에서 신청하게끔 되어 있진 않았다. 사이트가 매우 단촐 해 보였다. 거기 보니까 담당자 번호가 있었다. 거기에 전화를 해보란 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전화해보라는 것 같았다. 다른 안내나 설명은 별로 없어 보인다.바.. 2018. 11. 26.
[DMZ 다큐멘터리 제작중] #8 역사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기획안을 다시 짜야 한다. 그치만 한국전쟁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해서 갑자기 굿 아이디어가 뿅 튀어나오진 않고 있다. 뭔가 점점 더 바보가 되어가는 기분... 하하. 어렵다 어려워 정말. 그래서 기획안은 아직 못 짜고, 안 짜고... 아니 못 짜고 있다.책이나 영상물을 볼 시간을 내기 힘든 날엔 팟캐스트를 듣는다. 버스 타거나 할 때 들으면 버리는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좋지만 잠들어버리면 다시 한 번 더 들어야 된다는 단점? 같은게 있긴 하다.팟캐스트에 그냥 ‘한국 전쟁’을 쳐서 뭔가 흥미로워 보이는 에피소드를 다운 받아놓고 들었다.[직장인의 책읽기] 라는 프로그램에서 통일 3부작 시리즈로 크게 보면 한국 전쟁 왜 일어났는가, 지금은 어떤가,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두고 책 한권을 바탕으로 설명하.. 2018. 11. 10.
[DMZ 다큐멘터리 제작중] #7 <장진호 전투> 를 봤다. PBS American Experience 사진 출처:https://www.imdb.com/title/tt6186096/ 어제 미네소타 프로젝트에 대한 영상을 본 데 이어, 넷플릭스에서 [장진호 전투]를 봤다.미네소타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면서, 장진호 전투 때 미네소타 출신의 군인 4000여명이 사망했다는 글을 봤었는데,그것을 계기로 더 알고 싶어서 보게 되었다.한국전 당시 맥아더 장군이 한국의 혹한기를 버틸만한 병사들을 많이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북쪽에 위치해 겨울이 길고 추운 편이었던 미네소타주에서 많은 병사들이 차출되었다고 한다.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 후, 병사들 모두가 이제 곧 전쟁이 끝날 것이며,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거란 희망에 부풀어 있을 때였다. 중공군 개입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맥.. 2018. 11. 9.
[DMZ 다큐멘터리 제작]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책이 눈에 안 들어와서 설민석의 한국사 강의를 유튜브에서 찾아서 봤다.국제시장 홍보 겸 역사 강의 겸 찍은 듯한 11분짜리 영상을 하나 보고, 2016년도에 통일에 대해서 강의를 한 1시간짜리 영상을 봤다. 통일하면 좋은 점, 왜 해야되는가를 1시간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것 같다. 하지만 통일을 해야되는 이유에 대해서 너무 경제적인 면만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건 당연하다. 다들 통일비용을 만만찮게 걱정하니까. 돈도 절대 무시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북한에 관광지 개발을 하는 것은 좀 우려가 된다. DMZ 동부 지역 도보 여행을 갔을 때, 민통선 안에 두타연을 갔었다. 그 때 짧은 관광을 마치고 나오면서 나눴던 얘기가,혹시라도 이렇게 사람 손 타지 않고 잘 보존 되어.. 2018. 11. 6.